울산 울주군 삼남초등학교(교장 이봉철)는 11월19일 11시에 (사)대한한돈협회 울산지부(대표 : 유재환)에서 6학년 졸업생 및 취약계층아동을 위해 기탁한 200만원의 학교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대한한돈협회 울산지부 유재환대표와 삼남초 자치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봉철교장과 전교어린이회장 김민서학생이 대표로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특히 이번 장학금은 취약계층 뿐 아니라 6학년 졸업생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졸업 선물에 사용되는 장학금이어서 학생들에게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전교어린이회장 김민서학생은 “저희들을 위해 뜻 깊은 장학금을 주셔셔 감사합니다. 졸업 후에도 남을 위해 봉사하고 학교 발전을 위해 보답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라며 학생을 대표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발전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유재환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히 학업에 전념하는 학생들에게 꿈을 잃지 않고 배움을 이어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발전기금을 전달한다”라고 말했다

이봉철 교장은 “힘든 시기에 학생들에게 관심 가져주시고, 학생들이 학업에 더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